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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위험사용자군, 13% 늘었다…초등학생 증가 두드러져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1.05.23 12:28 👁 155
청소년 인터넷 위험사용자군, 13% 늘었다…초등학생 증가 두드러져 머니투데이 원문강주헌기자 입력2021.05.23 12:00 좋아요 0 댓글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글자 크기 변경출력하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주소복사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지난 4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모습. 2021.4.9/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청소년이 증가한 가운데 전년 대비 초등학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남자는 연령이 낮을수록, 여자는 연령이 높을수록 과의존 위험군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 4학년·중 1학년·고 1학년) 청소년 129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명 중 22만8891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22만8120명 보다 소폭 늘었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8만3880명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위험사용자군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고, 주의사용자군은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단계를 뜻한다. 과의존 위험군은 '위험사용자군' 과 '주의사용자군' 합계에서 중복을 제외한 위험군을 의미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이어져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모두 증가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명 중 18만3228명으로 조사되었다. 위험사용자군은 1만6723명, 주의사용자군은 16만6505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지난해에 비해 13%(1천900여명) 증가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25만명 중 12만9543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1만3729명, 주의사용자군은 11만5814명이다. 초 4학년, 중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증가한 반면 고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감소했다. 초 4학년의 경우,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했고, 고 1학년은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감소했다. 초 4학년, 중 1학년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청소년이 더 많지만 고 1학년은 여자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이번 진단조사 결과에 나타난 청소년의 개인별 과의존 정도에 맞추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38개소)를 통해 상담, 병원치료, 기숙치유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사용자군에게는 개인별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해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공존질환이 있는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정서적 안정을 통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에서도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진단조사는 과의존 위험군을 찾아내어 치유를 지원하는 목적 이외에도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부도 미디어 과의존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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