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의 '쓸쓸한 죽음'…혼자 살던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홍효진 기자입력 2023. 2.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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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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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20분쯤 인천 남동구의 다세대주택에서 A씨가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가정방문을 한 남동구 방문보건복지팀 직원은 A씨의 거주지 초인종과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이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지원, 맞춤형 수급자 신청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홀로 지내고 있었으며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