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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인 70% “육아휴직 의향” 있지만…“마음 편히 육아휴직” 응답은 11%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0.01.04 13:31 👁 158
남성 직장인 70% “육아휴직 의향” 있지만…“마음 편히 육아휴직” 응답은 11% 헤럴드경제 원문 | 뉴스줌에서 보기 |입력2020.01.04 11:13 | [헤럴드경제]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개정 등으로 부부 공동육아에 대한 제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육아휴직을 쓴 남성은 여전히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1578명을 대상으로 ‘남성 육아휴직’에 대해 모바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87.3%(여성 88.7%, 남성 84.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남성 직장인 중 70.5%가 “배우자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조사 당시 22.5%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인식·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제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내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이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11.1%에 그쳤고,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이 38.4%였다. “눈치는 보이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남성 직장인이 50.5%였다. 사내에 육아휴직을 쓴 남성 직원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26.2%에 그쳤다. 이들 중 공기업 직장인이 49.7%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45.3%), 외국계 기업(32.1%), 중소기업(20.0%)이 뒤를 이었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로는 ▷ 남자들이 육아휴직을 안 쓰는 회사 분위기 (40.6%) ▷승진·인사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우려 (17.2%) ▷돈을 벌어야 해서 (15.7%) 등이 꼽혔다.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4%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41.3%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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