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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이대로 가면 한국 2050년부터…" 경제학자의 경고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3.02.09 10:36 👁 180
인구 이대로 가면 한국 2050년부터…" 경제학자의 경고 신현보입력 2023. 2. 2. 11:13수정 2023. 2. 2. 11:19 댓글 46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한국경제학회장인 이종화 고대 교수 논문 "韓경제 성장률 2050∼2060년에는 연평균 0.9%"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연합뉴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한국경제 성장률이 2050∼2060년에는 연평균 0.9%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과 자본투자가 줄고 기술혁신도 후퇴하면서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학회장인 이종화 고려대 교수는 2일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인구가 감소하는 성장모형과 한국 경제에의 적용'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논문에 따르면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를 가정하고 성장모형을 시뮬레이션해 2060년까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한 결과, 기본모형에서는 2050∼2060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9%, 1인당 GDP 증가율은 2.3%로 추정됐다. 또 기술 진보율과 인적자본 증가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한 모형에서는 2050∼2060년 GDP 증가율이 1.5%, 1인당 GDP 증가율이 2.9%로 추정됐다. 반면 물적자본 투자율이 점진적으로 낮아진다고 가정한 모형에서는 2050∼2060년 GDP 증가율이 0.2%, 1인당 GDP 증가율이 1.5%까지 떨어졌다. 이 교수는 "한국경제가 기술 진보, 노동력의 질적 향상, 물적자본 투자율을 높게 유지하고 부족한 노동을 자본과 기술로 대체할 수 있으면 높은 성장경로를 따라 지속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력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인적자본 확충, 기술혁신, 물적자본 축적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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