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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들면 누가 돌봐줄까”…자식 제치고 1위한 ‘이 사람’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5.05.22 06:42 👁 117
“늙고 병들면 누가 돌봐줄까”…자식 제치고 1위한 ‘이 사람’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늙고 아프게 되면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자가 돌볼 것’(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21%)고 응답했다. ‘자녀가 돌봐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다. 배우자의 돌봄 여부 예상치는 성별 간 차이가 뚜렸했다. 남성의 49%는 ‘내가 아프면 아내가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했지만 여성은 22%만이 ‘내가 아프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해 격차가 두 배가 넘었다. 선호하는 돌봄 장소와 관련 ‘현재 살고 있는 집’(47%)이나 ‘살던 지역 내 돌봄받기 좋은 집’(32%) 등 거주지에서 살면서 돌봄받기를 원한다는 비율이 80%에 육박했다. 노인복지주택과 요양원은 각각 7%에 그쳤다. 선호하는 임종 장소를 물었을 때 ‘자택’이라는 답이 절반 가까운 48%로 가장 많았다. 종합병원이 31%, 요양병원이 12%였다. 하지만 실제 임종 장소로는 종합병원(29%)을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이어 요양병원(25%)이었다. 요양시설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는 58%였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74%) 등의 기대도 많이 나왔으나 ‘학대가 빈번하다’(53%) 등의 우려도 나왔다. 노인돌봄 정책 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자부담 경감’(42%)이었다. 노인돌봄 서비스의 책임 주체는 ‘국가’라고 한 비율이 85%로 대다수였다. 또 노인돌봄 정책의 중요 가치로도 공공성(51%)이 가장 많이 나왔다. 노인돌봄을 위해 세금 지출을 늘리자는 데에는 85%가 찬성했다. 한편 응답자의 41%는 ‘거주지역 내 병원 이용 시 불편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노년기 돌봄을 위한 거주지 개선 사항으로도 ‘병원’이라는 응답 비율(36%)이 가장 높았다.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답은 전체의 93%로 대다수였고, 임종에 대한 결정은 ‘스스로’, ‘가족과 상의하겠다’는 비율이 각각 44%로 동일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323302 2025.5.21. 매일경제 안서진 기자 seo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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