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면서 5년 뒤 장기요양보험 누적준비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내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이번 주 결정되는 가운데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해 보험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6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결정한다. 올해 장기요양보험료가 동결됐던 만큼 내년에는 소폭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로 2008년 7월부터 시행됐다. 재원은 건강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 국고지원금, 의료급여 부담금 등으로 구성된다.